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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정보

탈중앙화? 웹 3.0의 개념은?

by 메가스터디IT 2023. 2. 9.

 


안녕하세요. 메가IT입니다:)

오늘 이야기를 나눌 메가스러운 IT지식웹3.0입니다. 웹3.0은 올해 IT 트렌드 키워드로 선정될 정도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특히 요즘 떡락하고 있는 NFT와 가상화폐 개념과 연결되면서 더욱 부상하게 된 것인데요. 대폭 하락했던 NFT이지만, 탈중화란 개념 덕분에 부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웹에서 일어나는 기술 혁명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웹(world wide web)이란?

'World Wide Web'의 줄임말로 인터넷상의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정보를 교환하고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흔히 스마트폰, 컴퓨터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때에 활용되는 시스템이에요. 


📑웹사이트의 발전

웹 1.0

PC 기반 단순 접속 중심의 인터넷 공간이었던 1.0 초기에는 온라인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허가를 요청해야지만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에는 기업들이 웹페이지에 정보를 제공하면 사용자는 단순하게 보고 활용하는 소비 형태만 있었습니다. 그래서 게시자가 올린 글은 수정할 수 없었고, 속도도 매우 늘려서 단점이 많았습니다. 

또한 콘텐츠를 하나 올리기 위해서는 웹사이트를 하나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웹사이트를 만드는 방법과 서버 세팅하는 방법 등을 알고 있어야지만 가능했습니다. 


웹 2.0 소셜미디어 시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 시스템의 형식으로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이전에는 사용자는 단순히 소비만 가능했지만, 사용자의 콘텐츠를 올리고 데이터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용자의 콘텐츠가 주목받는 시대가 된 것인데요. 허가가 필요했던 1.0과 달리 누구나 웹에서 쉽고 간편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참여해 갈 수 있도록 진화한 웹입니다. 그 예로 블로그 등을 통해서 직접 정보를 공유하는 등의 상호 작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의 기업들이 탄생할 수 있는 배경이었고, 네이버, 다음의 블로그, 위키백과, 유튜브 등이 그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웹 3.0 탈중앙화 정보는 나의 것

개별 사용자에게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화, 지능화된 웹 기술입니다. 네트워크 참여자들의 컴퓨터 자원을 활용하게 되는데, 이때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자료를 분산하고 저장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자동화 프로그래밍 기술로 인해 관리자의 개입 없이도 웹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 시맨틱 웹
    현재의 인공지능처럼 기계 스스로가 학습하고 정보를 읽고 처리할 수 있는 웹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웹3.0은 이런 시맨틱 웹기술을 활용했습니다. 
  • 웹 3.0의 탈중앙화
    이는 정부, 기업에서 사용자 개인의 데이터를 지우거나 사용하거나 지배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중앙에서 관리하던 체제가 탈중앙화가 이뤄진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법적으로도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가 없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시에 법적 조치를 취하기에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2.0 VS 3.0

1) 소유권
2.0은 읽기가 핵심인 반면 3.0은 읽기와 더불어 소유의 개념이 추가된 것입니다. 웹 2.0에서 서비스 사업자가 정책을 바꾸거나 컴퓨터 상의 오류로 콘텐츠 및 정보가 사라지게 되면 소유권을 주장하기가 어려운데요. 다음 티스토리에 글을 올렸는데, 어느 날 글이 삭제가 되어 있거나 없어져서 고객센터에 문의해도 해당 글을 찾을 수가 없게 디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여 3.0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기 때문에 삭제되거나 없어질 위험이 없습니다. 소유자 외에는 복사 등의 수정 행위가 불가능해서 모든 수익은 사용자에게로 넘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2) 중앙화에서 탈중앙화
우리의 삶의 패턴을 보면 무엇인가 사고 싶을 때는 쿠팡, 사진을 공유하고 싶을 때는 인스타, 영상을 보고 싶을 때는 유튜브, 넷플릭스, 짧고 시간 때우고 싶을 때는 틱톡 등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웹 2.0의 특성으로 모든 데이터들이 한 장소로 모이고 사용자들이 접근할 수 없는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됩니다. 이러한 데이터베이스로 데이터를 활용한 제품을 만들거나, 데이터를 팔아서 이익을 취하는 등으로 기업들이 부를 축적할 수 있던 것입니다. 

이와 반대로 3.0은 서비스 제공자가 없는 서비스를 주고자 합니다. 이는 단일기관에 의해서 개인의 데이터가 제어받지 않고서도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생각한다면,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다른 누군가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올려야 합니다. 이때 발생하는 데이터들은 구글에서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서 벗어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3.0입니다. 

3) 백엔드
차세대 기술을 활용하더라도 사용자는 눈에 띄게 달라지는 것은 느낄 수 없습니다. 이는 인프라에서 변화가 일어났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변화를 캐치하기에는 어려운데요. 백엔드에서 변화가 있어지면서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것이 아닌 블록체인에 저장하여 스마트컨트랙을 활용하고 분산화된 기계에 의해 실행되는 겁니다. 

 


👩🏻‍💼일론 머스크 "웹3.0은 허구"

하지만 항간에서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 웹 3.0은 실체가 없는 마케팅 용어라고 비판하기도 했고, 사용자가 콘텐츠를 소유하게 되는 것은 허상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빅테크 플랫폼 기업으로부터 디지털 주권을 사용자에게 돌려주겠다는 명분을 앞세우고 있지만, 이는 가상화폐 투자를 위한 홍보 수단에 불과하다는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도시 창업자 TBD 제시한 웹 5.0

도시 창업자는 새로운 개념의 웹 5.0을 제시하였습니다. 정체성, 소유권, 블록체인, 비트코인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하면서입니다. 그의 주장에는 탈중앙화된 웹 플랫폼으로 자신의 데이터와 아이덴티티를 제어 가능하게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웹3.0과 얼핏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클라우드와 같은 중앙집중식 저장소가 아닌 곳에 데이터를 저장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대부분의 블록체인은 클라우드에 저장이 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서 벗어난 저장소를 구축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웹 3.0.이나 5.0이나 모두 단순히 마케팅 용어로만 끝이날 지 아니면 실현이 될지 기대가 됩니다.

 

실체인가, 허상인가 웹3.0!
https://bit.ly/3YLte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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